Dear Evan Hansen 2

Waving through a window - 뮤지컬 Dear Evan Hansen

주인공 에반이 내면의 불안함과 외로움을 보여 주는 두번째 넘버, 이 뮤지컬의 대표 곡 중 하나인 Waving through a window. 이 뮤지컬 곡은 전반적으로 말이 길고 많은 편이라 맞춰 번역하기가 까다롭다. 괜히 시작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이 노래는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면(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그 소리가 정말 존재하는 걸까?' 라는 철학에서의 유명한 질문을 가사에 녹인 부분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에반의 마음을 표현하기 적절한 좋은 가사라고 생각한다. I've learned to slam on the brake Before I even turn the key Before I make the mista..

Anybody Have a Map? - 뮤지컬 Dear Evan Hansen

좋아하는 해외 뮤지컬 곡들의 가사를 의미 이해할 겸, 영어 공부할 겸, 노래 번역 연습할 겸, 나름대로 번안해 올려 보려고 한다. 뮤지컬 곡이기 때문에 뜻만 해석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MR에 맞춰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글자 수를 맞춰 바꾸는 것이 목표이고(정말 어려운 작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의역이 좀 될 수도 있겠지만 워낙 직역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최대한 원 뜻에 가깝게 가 보려 한다. 첫 시작은 한동안 엄청 들었던 . 첫 곡인 Anybody Have a Map? 은 주인공 에반과 급우인 코너, 두 소년의 엄마들이 부르는 노래다. 사회불안장애가 있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에반과 비행청소년인(노래에 나오지만 새학기 첫날 아침부터 마약을 하는...-_-) 코너, 각각의 문제아 아들들에게 어떻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