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에반이 내면의 불안함과 외로움을 보여 주는 두번째 넘버, 이 뮤지컬의 대표 곡 중 하나인 Waving through a window. 이 뮤지컬 곡은 전반적으로 말이 길고 많은 편이라 맞춰 번역하기가 까다롭다. 괜히 시작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이 노래는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면(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그 소리가 정말 존재하는 걸까?' 라는 철학에서의 유명한 질문을 가사에 녹인 부분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에반의 마음을 표현하기 적절한 좋은 가사라고 생각한다. I've learned to slam on the brake Before I even turn the key Before I make the mista..